캐나다에서 캠핑하기(2) – Lake Simcoe_심코 호수에서 즐기는 캠핑

 

안녕하세요. 리뷰하는집, 부가장 입니다.

여름 막바지를 이용해 두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박 2일 캠핑을 토대로 2박 3일 일정으로 다시 준비하여 심코(simcoe)호수 옆에 있는 시발드 포인트(Sibbald Point)에서 캠핑을 했습니다.

 

 

 

시발드 포인트 위치(Sibbald Point Provincial Park)

“시발드 포인트 주립 공원(Sibbald Point Provincial Park)”는 심코 호수(Lake simcoe)를 끼고 있어 자연 경치, 그리고 해변에서 즐기는 피크닉, 수영, 낚시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시발드 포인트 주립 공원 더 알아 보기

Simcoe camping_심코 캠핑장

 26071 Park Rd, Jacksons Point, ON L0E 1L0

위치는 토론토에서 약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의 거리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심코(Lake Simcoe) 해변을 즐기다.

개인적으로 온타리오 호수 주변에서 캠핑 해 본 경험으로 비교 해 보면, 심코 호수 주변의 캠핑장이 더 쾌적하고 아이들과 물놀이 하기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높이나 파고도 높지 않고, 어린이 놀이터나 모래사장은 아이들이 하루 종일 놀기에도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굳이 캠핑장을 이용하지 않고 해변에서 놀다가 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시발드 포인트 주립공원은 산책로를 따라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 낚시, 바비큐 등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주말 나들이나 가족 휴가에 적합한 장소 중 하나 입니다.

저희는 일요일에 도착했는데 캠핑 뿐 아니라 해변을 즐기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하여 입장만 1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참고로 해변 앞,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한 상점에서 버거, 핫도그, 프라이즈, 핫초코, 커피 등 음료와 더불어 얼음과 우드도 구매 가능하니 공원 입구에 사람이 너무 많아 얼음과 우드를 구매하지 못했다면 평일 7시, 주말 8시 이전에 해변 구경하러 가서 사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공원에서 캠핑을 즐기다.

시발드 포인트에서 2박 3일 캠핑은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장 불편했던 것은, 일부러 화장실과 샤워실에서 가까운 위치로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도착하자마자 확인 한 결과, 샤워실 이용이 금지되어 다른 캠핑 사이트 근처의 샤워실 이용만 가능하다는 안내가 붙어 있었습니다. 결국, 차타고 샤워하러 이동하러 다녀야 했지만 화장실이라도 가까워서 다행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저의 안일한 생각으로 인해 새벽에 자다 말고 움직여야 했던 불편 정도 입니다. 쓰레기를 자기 전에 잘 처리했어야 하는데 첫 날 아무 이상 없어서 사람이 많은 캠핑장이라 동물들이 가까이 오지 않는 다고 생각한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둘째 날 새벽에 스컹크에게 쓰레기 봉투가 뜯기는 바람에 일어나 청소하고 처리하고 돌아오느라 잠을 설쳤습니다.

쓰레기는 꼭 자기 전에 바로바로 처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

아직 몇 군데 가보진 못했지만, 시발드 포인트는 다시 가고 싶은 캠핑장이자 캠핑의 재미를 심어 준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얼마만에 해변에 누워서 하늘을 봤는지, 1박 2일로 가면 바삐 움직이느라 느낄 수 없을 여유로움. 거기에 더해 계속 놀고 싶어서 신난 아이들 얼굴까지. 여름 막바지에 평일을 이용해서 간 덕분에 날씨도 사람도 적당했던 캠핑이었습니다.

여담으로, 주변에 온타리오 곳곳에서 캠핑을 해 봤다는 지인이 유일하게 3번 이상 간 캠핑장이 시발드 포인트라고 할 정도로 거리, 환경, 액티비티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라고 하니 아직 안 가봤다면 다음 캠핑은 시발드 포인트로 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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